10살 찬이의 취미는 아빠와 함께 로블록스, 브롤스타즈와 같은 게임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요. 재작년에, 학교에서 열린 로블록스 게임대회에서 1학년인 찬이가 형, 누나들을 제치고 당당히 준우승하기도 했고요. 또 작년에는 로블록스 게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습니다.
'로블록스를 잘하는 유튜버인 강태풍 형을 만나서 같이 게임을 한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강태풍 형은 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옆에서 보고 싶다'
로블록스에 진심인 찬이! 찬이의 소원은 유튜버 강태풍 형을 만나고 함께 로블록스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찬이의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찬이의 위시데이를 함께 보시죠.
오늘은 찬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찬이는 엄마랑 같이 잠깐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와~"
찬이가 엄마와 외출해 있는 동안 봉사자 형, 누나들은 빠르게 파티 준비를 시작합니다. 찬이가 좋아하는 음식인 치킨, 피자, 닭갈비를 준비하고 위시데이를 축하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거실 한편을 풍선과 현수막으로 꾸며줍니다.
파티 분위기 물씬! “찬이가 좋아하겠지?” 설레는 마음에 봉사자 형, 누나들의 손은 더욱 바빠집니다.
찬이 방에 컴퓨터! ‘가장 중요한 컴퓨터를 설치해야지’
찬이의 소원이 함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인 만큼 찬이에게 전달할 가장 큰 선물은 컴퓨터입니다! 미리 컴퓨터 세팅을 모두 해놓고 로블록스 게임도 설치해 놓습니다.
"와~ 이게 다 뭐예요?"
집에 들어온 찬이의 얼굴이 환해졌는데요. 현관부터 거실까지 꾸며진 풍선과 현수막은 찬이의 위시데이를 실감 나게 합니다. 실제로 처음 만나는 봉사자 형, 누나이지만 소원여행을 하며 비대면으로 봐와서인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드디어 찬이를 위한! 찬이에 의한! 찬이만의 신나는 위시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녕~ 태풍이 형이야! 찬이네 놀러 왔지~
“띵동. 태풍이 형이야~"
‘유튜브에서만 듣던 목소리! 태풍이 형이 우리 집에 오다니’
갑작스러운 태풍 형의 등장에 찬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태풍 형의 방문은 찬이에게 비밀이었거든요.
“진짜 태풍이형 맞아요?”
태풍이 형과의 첫 만남! 형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 찬이! 마치 예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사이인 것처럼 서로 장난을 시작합니다.
“위시 축하합니다~ 위시 축하합니다!”
봉사자 형, 누나 그리고 태풍이형, 가족들 모두 함께 찬이에게 위시축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노래와 함께 등장한 클레이 케이크! 오랫동안 지금 이 행복한 순간을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 보관이 가능한 클레이 케이크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케이크 위에 스노보드와 함께 서 있는 아이가 보이시나요? 바로 찬이입니다! 찬이는 스노보드 타는 것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해요. 낙엽 타기 고수라고 합니다. 그런 용감한 찬이의 모습을 케이크에 담아 보았습니다.
“강태풍 형과 로블록스 게임을!”
드디어 컴퓨터 방에 입장!
찬이 방에 설치된 새 컴퓨터를 켜봅니다. 지금은 태풍 형과 맘껏 게임을 하는 시간. 으쌰으쌰 서로를 응원하며 신나게 게임을 합니다.
평소에도 많이 하는 게임이지만 태풍 형과 같이하니 훨씬 재밌게 느껴집니다.
형이 옆에서 게임을 가르쳐주는 모습인데요. 평소에 핸드폰으로 게임을 자주 하던 찬이에게 태풍 형은 PC로 할 때는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빠른지 알려주었습니다.
“찬튜브 100만 가자!"
태풍 형은 “찬튜브 100만 가자!”라는 멘트와 함께 준비된 사인지에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찬이는 요즘 아빠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찬튜브’를 운영 중인데요. 아빠와 함께 게임 영상도 올리고 노래 부르는 영상도 올리고 있습니다. 태풍 형은 사인을 하며 찬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부터 함께 소원여행을 해온 봉사자 형, 누나들도 찬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시데이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