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

시환이의 위시데이! 기념사진 찰칵!

 

지난 2월 22일은 신시환 위시키드의 위시데이!

시환이는 LG 챔피언스 파크에 방문하여 LG 트윈스 소속 김영준, 김범석, 김동규 선수를 만났습니다. 야구선수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시구 약속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위시데이를 보냈는데요. 행복으로 가득 찬 시환이의 위시데이를 함께 보시죠.

 

오늘의 주인공 신시환 위시키드의 이야기 

 

8살 시환이의 취미는 스포츠 영상을 보는 것입니다.

특히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즐겨 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면 무척 신나 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부모님 곁에서 TV를 통해 경기를 자주 접하다가 자연스럽게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TV 속 선수들이 야구공을 던지고 홈런을 치는 모습을 보며 시환이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선수의 동작을 따라 하기도 하고 응원가를 열심히 부르기도 합니다.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찾은 시환이의 소원 '야구장을 가고 싶어요'

 

 

시환이의 소원은 “야구장을 가고 싶어요”입니다.

LG 트윈스의 도움을 받아 TV를 통해서만 보았던 야구장에 직접 방문해서 운동장을 돌아보고 베이스를 밟으며 엄마와 함께 뛰어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야구선수들도 만나서 대화하며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LG 트윈스 야구선수를 만나다

 

 

LG 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하이파이브

 

 

이천에 있는 LG 챔피언스 파크에 드디어 도착!

LG 트윈스 소속 김영준, 김범석, 김동규 선수가 신시환 위시키드의 위시데이를 위해 함께 해주었습니다.

세 선수는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날 만남을 위해 훈련이 끝난 후 유니폼을 모두 맞춰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LG 트윈스 선수들과 야구 한 판!

 

 

하이파이브하며 힘차게 인사를 나눈 뒤 야구공을 던져보기도 하고 시구 폼을 잡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시환이에게 사인볼을 건네주는 모습

 

 

그리고 사인볼도 직접 받았는데요. 함께 자리한 김영준 선수는 “시환이가 건강해져서 제가 선발로 경기에 나가는 날, 시환이를 초청해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야구장을 직접 밟아보다

 

 

가족들과 함께 야구를 하는 시환이의 모습

 

 

시환이는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으로 나왔습니다.

휠체어를 탄 채로 이동했지만, 야구장에서는 휠체어에서 내려 엄마와 함께 베이스를 밟아보기도 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야구하면서 정신없이 뛰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야구장이 봉사자들과 시환이 가족들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짜잔! 시환이를 위한 위시파티

 

 

시환이를 위한 위시데이 파티

 

 

봉사자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한 시환이를 위한 위시파티

즐거워할 시환이의 모습을 떠올리며 풍선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시환이에게 전달할 케이크와 인형 모자를 준비했습니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시환이의 모습

 

 

준비한 선물을 가득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요.

그동안 방문 활동을 하며 들었던 시환이의 관심사와 취미활동,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해서 준비한 선물이에요.

수북이 쌓여있는 선물을 보고 무척 기뻐하는 시환이의 모습입니다.

 

2월 22일, 오늘의 위시데이가 시환이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그리고 힘이 되는 순간으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