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을 좋아하는 허주원 위시키드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쿠키런 킹덤을 가장 좋아하는 허주원 위시키드입니다. 주원이의 소원은 바로 ‘쿠키런 킹덤을 만든 스튜디오 킹덤에 직접 방문하고 싶어요’입니다. 주원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현재 5년 차 백혈병 투병 중입니다. 주원이가 가장 힘이 나는 순간은 쿠키런 킹덤 게임을 할 때라고 하는데요. 신나게 게임을 하면서 힘을 얻고 용감한 쿠키처럼 씩씩한 주원이가 됩니다. 봉사자 선생님들을 만났을 때도 주원이는 쿠키 캐릭터들에 대해 실컷!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았다고 해요.
“만약에 스튜디오 킹덤에 가게 된다면 뭘 하고 싶어?”라는 질문에 주원이는 “어떻게 쿠키들의 이름을 붙이는지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과연 주원이는 스튜디오 킹덤에 입성할 수 있었을까요?
스튜디오 킹덤에 입성!
이곳은 바로 스튜디오 킹덤. 들어가자마자 용감한 쿠키와 딸기맛 쿠키가 주원이를 반겨줍니다. 용감한 쿠키에 다가가 포옹하는 주원이의 모습. 처음에는 살짝 놀란 듯 보였지만 이내 적응하고 스튜디오 킹덤에서의 프로그램을 즐깁니다.
"이게 다 뭐예요?"
스튜디오 킹덤에서 주원이를 위해 준비해 주신 굿즈! 인형부터 스티커, 키링, 퍼즐까지! 하나하나 뜯어보며 신나 하는 주원이. 나중에 어머님께 들었는데요. 위시데이가 끝나고 학교에 갈 때 선물을 모두 가져가서 친구들과 나누어 가졌대요. 친구들이 모두 소리 지르면서 주원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또 한 번의 위시데이를 즐겼나봐요.
짜잔! 허주원 쿠키입니다. 주원이가 오기 전, 미리 허주원 쿠키를 만들어주셨는데요. 다양한 표정의 주원쿠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스튜디오 킹덤의 제작자, 김이환 PD님과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PD님의 캐릭터 제작 배경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눈이 동그래진 주원이. 만약 쿠키를 직접 만든다면 어떤 쿠키를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 주원이는 ‘강감찬 쿠키’를 만들고 싶다며 역사와 관련된 쿠키를 만들어달라는 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이환 PD님은 ‘소원으로 스튜디오 킹덤에 방문하고 싶다고 말해준 주원이에게 제작자로서 고마웠고 오늘 하루 많은 기쁨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같이 게임을 만드는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얘기해주셨어요.
용감한 쿠키가 나를 스튜디오 킹덤에 초대해줬어!
직접 허주원 쿠키의 목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녹음실을 찾았습니다. 모니터에 보이는 허주원 쿠키와 쿠키의 대사. “용감한 쿠키가 나를 쿠키런 킹덤에 초대해 줬어!” 주원이가 녹음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허주원 쿠키로의 성공적인 변신을 함께 봅시다!
녹음실 안에 들어가 대사를 읽는 주원이의 모습입니다. 헤드셋을 끼고 마이크 앞에 서니 긴장될 만도 한데, 씩씩한 목소리로 쿠키의 대사를 읽습니다. 씩씩한 허주원 쿠키가 되었습니다. 쿠키런 킹덤에 초대받아 직접 쿠키가 제작되는 과정을 함께하고 자신만의 쿠키를 선물 받은 주원이. 주원이에게 오늘 하루, 위시데이는 어떤 의미로 남을까요?
주원이의 소원이 이루어진 날, 위시데이를 축하합니다
위시축하 합니다~ 위시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주원이의 위시위시축하 합니다!
녹음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파티룸. 가족, 봉사자 선생님, 위시 디자이너 선생님 모두 모여 주원이의 위시데이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짝 웃는 주원이의 모습에 모두 따라 웃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원이의 소원과 꿈을 위해 스튜디오 킹덤 임직원이 롤링 페이퍼를 작성해 주셨습니다. 오늘 스튜디오 킹덤에서 함께 한 시간이 주원이에게 추억이 되고 힘이 되길 응원하는 마음을 모았다고 합니다.
주원이도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스튜디오 킹덤 선생님들께 편지를 전했습니다.
‘저를 회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행복했어요. - 허주원 쿠키 올림’
삐뚤빼뚤한 글씨지만 감동한 주원이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아버님은 오늘 하루를 되돌아보며 ‘이렇게 많이 웃고, 말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행복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원이도 나중에 커서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스튜디오 킹덤에서의 하루가 주원이에게 오래도록 예쁜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언제나 주원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주원아, 우리 꽃길만 걷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