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심근병증으로 투병 중인 승환이(16세)의 소원은 팬으로서 동경하는 프로미스나인을 직접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승환이에게 프로미스나인은 투병으로 힘겨웠던 시간을 견딜 수 있게 용기를 준 친한 친구 같은 존재라고 해요.
소원이 이루어진 날, 승환이는 프로미스나인 누나들을 처음 만났을 때 할 자기소개를 반복해서 연습하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막상 프로미스나인을 만나자 빛나는 눈빛과 쉬지 않는 리액션으로 누나들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승환이의 사연을 듣고 흔쾌히 만남에 응해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승환이의 말과 행동을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주고 바라보며 승환이와 함께했는데요. 신곡 ‘#menow’의 릴스 촬영을 하기도 하고, 승환이만을 위한 알람 녹음을 하는 등 승환이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하루빨리 완치해 선물 받은 응원봉과 함께 콘서트에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승환아 위시데이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