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

루안이의 소원은 바로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추억은 남기고 싶어요" 입니다.

봉사자 선생님, 가족들과 함께 레고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루안이의 위시데이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짠! 저는 6살 김루안 입니다!

 

레고랜드 해적선 숙소에서 해적왕이 된 루안이

 

 

해적이 된 루안이의 모습입니다. 루안이는 소원으로 '레고랜드에서 봉사자 선생님, 가족들과 재밌고 놀고, 레고랜드 해적선 숙소에서 머물고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루안이의 소원여행은 22년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루안이의 소원을 찾기 위해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가고 싶은 곳',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캐릭터' 등 많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루안이의 진짜 소원을 찾아 떠나는 소원여행 

 

루안이는 인형과 헬로카봇이라는 로봇 장난감,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김치와 소갈비도 잘 먹고, 초콜릿, 크림리조또도 좋아합니다.

캐릭터들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미니특공대, 티니핑, 포켓몬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루안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고민하여 준비한 자료

 

 

 

루안이가 진짜 원하는 소원! 그 소중한 소원을 찾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와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무엇을 할 때 루안이는 가장 행복할까?"

좋아하는 것,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루안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자체에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봉사자들과는 비대면으로 만남이 이루어졌지만 그 과정에서도 굉장히 큰 에너지를 보여주었거든요.

"그래! 봉사자 선생님, 가족들과 함께 루안이가 좋아하는 레고랜드에 놀러가면 되겠다!"

 

 

 

루안이의 위시데이 

 

 

소원여행을 떠나 여러 과정을 거치며 찾은 루안이의 소원.

루안이의 소원은 22년 12월에 정해졌지만, 갑작스럽게 백혈병이 재발되며 위시데이는 미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루안이는 23년 5월에 계획된 타인동종조혈모세포 이식을 앞두고 있고,

지난 4월 19일, 이식방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외출로 레고랜드를 방문하여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게 노는 루안이의 모습

 

 

레고랜드에서 루안이는 선생님, 가족들과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레고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게임도 하고 또 숙소에서는 해적으로 변신도 했습니다.

 

 

 

 

 

붕붕~ 자동차를 타는 루안이의 모습입니다.

평소 불도저나 자동차 모양의 장난감을 좋아했던 루안이! 진짜 움직이는 장난참 자동차를 타며 씽씽 달려봅니다.

 

 

 

위시 축하합니다! "Happy Wish Day" 

 

 

짜잔! 루안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케이크까지! 헬로카봇 장난감으로 꾸민 케이크입니다.

봉사자 선생님들은 루안이가 충분히 기뻐할 수 있도록 숙소를 먼저 꾸며주었습니다.

여라가지 모양의 풍선과 가렌더, 위시데이 축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까지! 숙소는 루안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찼습니다.

선물로는 루안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전달했어요.

"와~ 인형이다! 또 인형이다!"

이렇게 위시데이는 소원여행과정에서 알게된 루안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졌습니다.

그리고 루안이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날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았습니다.

레고랜드에서의 행복한 기억이 루안이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씩씩한 6살 형아, 루안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