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전문 교육기관 ㈜엘리펀트교육은 2024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우승 상금 전액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엘리펀트교육 소속 ‘엘리펀트 인 원더랜드’팀(강다솜, 김지안, 김시은, 이로움, 이시후, 진라온)은 미 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2024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며 상금 500달러를 받았다.
이들은 수상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전액을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2023년까지 5천400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준 국내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성과를 기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난치병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엘리펀트교육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빛낼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후원하는 전 세계적인 대회로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승자를 가린다. 미국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학생들이 참가했다.
출처: 에듀동아(https://ed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