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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배원이네입니다!
작성자 배원엄마 등록일 2020-02-19 14:33:30 조회수 276

 

2017년6월 12일에  급성림프모구 백혈병으로 서울성모 병원에서 유지치료받고있는 정배원 아이 엄마 입니다.

먼저 늦은 후기가 너무 죄송스러울 정도로 저희는 위시 데이를 너무 멋지게 보냅답니다.

작년 한참더운 6월 말경에 크리에이터 도티님과 배원이는 위시데이를 하였답니다

 

막상 이렇게 늦은 후기를 쓰려니 처음 병명을 듣고 부산에서 서울 로 구급차를 타고 가던 날이 생각이 납니다.

참 많이 울면서 갔었거든요^^(아마 환아가족들은 다 느껴보셨을 것 같아요)

정신없이 2-3개월 서울 병원치료를 받던 중 어는 정도 병원 생활에 적응 할때쯤 병 원 학교 한켠에 놓여있 던

소원신청서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주변 환아 엄마들께 이런거 뭐냐고 물어보니 소원 신청을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저도 속으로'선물??"

정말 귀가 솔긱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배원이 소원이 아닌 제 소원이였던 최신형 컴퓨터를 써서 소원 신청을 처음에 하였답니다.얼마가 지나자 재단 측에서 전화가 와서 소원 신청이 이루어 지기전에 봉사자원 3번의 만남을 가지는 것 부터 소원성취가  과정을 잘설명해 주시더 군요.지는 그때는 내심 당황스럽기도 하고 배원이도 아픈 데 무슨 3번의 만남씩이냐 하면서 "됐어요~몰랐네요.신청 취소 할쎄요"라고 말하면서 전화를 끊었답니다.(모르셧쥬??ㅎㅎ)

 

그리구 1년정도  집중치료 기간이 끝이나고 유지 치료가 들어가구 저도 나름 그 사이동안 성숙했던지 조금 더 배원이의 관심에 귀를 기울일 줄 알던 엄마가 되어 있더라구요.^^

병원 생활로 유튜브 시청 시간이 늘어남과 자연히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는 배원이를 보게 되었답니다.

배원이도 도티님을 만나서 같이 게임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게되었구요.

그래서 그때 소원 신청을 처음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다시 할 수있었네요

 

그리구 몇 주 후에 지현 선생님께서 즐희.민지.혜령 3명 의 봉사자님들은 매칭해주시고 3번의 만남이 너무 모자랄 정도로 배원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진후 배원이의 최종 소원을 결정할 수 있었답니다.

위시데이는 약간의 서프라이즈 파티 겸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진행 되었는데 배원이에게는 더 할 나위없는 최고의 날이였답니다.

 

토요일,일요일 누구나 일하고 싶지 않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구 재단에서 아름씨.지현씨.즐희씨.혜령씨.민지씨 그리고 샌드박스 촬영 스텝 모두가 배원이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위해 함께 준비해 주셨습니다. 배원이 역시 그날의 아직도 최고의 날이라고 회자하면서 자기가 아파도 여러사람들이 자기의 건강을 응원해 준다며 7살 더운 여름이 아픈 기억 보다는 더 신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재단에 계신 분들 처럼 배원이에게 남에게 베풀면서 바르고 건강하게 사는 아이가 되도록 더 노력해서 가르치는 엄마가 될께요. 제 아이 배원이의 소원이 무엇인지 귀 귀울 일수 있도록 해주셔셔 감사드리고 아이에게 행복한 기억을 남겨주셔셔 너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위시 박지현 간사입니다^^

소원 신청 전 에피소드는 몰랐었네요!ㅋㅋㅋ이렇게 어여쁜 배원이를 하마터면 못 만날 뻔 했다니!!! 정말 인생에 재미가 없을 뻔 했어요!ㅋㅋㅋㅋ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편지를 남겨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배원이 위시데이를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었네요.^^
(읽으면서 울컥한 건 비밀입니다!ㅋㅋㅋㅋ)
도티님과 깜짝으로 만난 그 순간에 너무 행복해서 숨길 수 없던 배원이의 얼굴은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배원이 뿐만 아니라 제게도 배원이 위시데이는 신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이미 배원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주고 바르게 자라고 있는 터라 앞으로의 모습이 더더욱 기대되어요~! 훗날 배원이가 무럭 무럭 자라 재단 봉사자로 돌아오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ㅋㅋㅋ
 
2020년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해요~!!
배원 어머님~! 안녕하세요. 소원별사탕팀 팀장 서혜령입니다.
일년 전 봄 배원이와 어머님과의 첫 만남이 떠오르네요. 킥보드를 타고 마치 어제 만난 동생처럼 나타나 첫만남부터 고기를 굽던 우리들..ㅎㅎ
촬영을 앞두고, 그리고 위시데이를 앞두고 배원이 보다 더 떨었던 것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네요.
많은 소원을 이루었지만 '만나고 싶어요'를 진행하는 것은 저희 팀도 처음이라 어설프거나 미흡한 점이 있을까 많이 걱정하며 준비했는데, 배원이에게 최고의 하루로 남았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난 여름과 봄, 밝고 사랑스러운 배원이 보러 부산가는 재미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스무살 친구들과 한번 와
본 낯선 도시였던 부산은 눈감고 해운대 광장이 그려지는 제 2의 고향이 되었구요, 팀원들과도 봉사가 끝나고 함께 바다 보고 놀러다니며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새로 음원과 함께 가수로도 데뷔한 배원이를 보며 소원별사탕팀이 낳은 스타라고 매우 뿌듯해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최고의 스타 배원이가 부디 어머니처럼 멋진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메이크어위시와 함께하는 봉사자님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지친 일상 속에서 아이와의 행복한 추억은 꺼내고 꺼내봐도 큰 힘이됩니다. 그 빛나는 추억을 저와 우리 팀에게 선물해준 배원이, 배원이 어머님, 그리고 도티님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또 연락해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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