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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모델을 꿈꾸는 최민지 입니다.
작성자 장문영 등록일 2019-10-29 05:09:11 조회수 161
첨부파일1 DSC_0343.jpg
첨부파일2 DSC_0286.jpg

안녕하세요 지난해 4월 림프구성백혈병 진단받아 치료중인 만 12세 최민지 엄마입니다.
희귀난치병을 투병하는 모든 아이와 부모들이 그렇듯. 갑작스런 병마와 싸우느라 몸과 마음이 치칠대로 지쳐있었습니다.
독한항암치료로 인해 온갖 부작용을 겪으며 그중 음식거부를 심하게 하여 몸무게가 10키로그람이 빠져 저체중으로 고생하던 중, 발병전부터 아이돌이 되고싶어 하던 민지의 꿈이 생각났습니다.
남들은 다 흉하다며 모자로 감추고 가발로 대신하는 밤톨이 머리인 민지를 무작정 사진관을 데려가 프로필 사진을 찍고 한수저만 더먹자. 그래야 건강해져서 다시 춤도 출 수 있어. 이것도 먹어보자 그리고 메이크어 위시에 편지를 보내보자. 하며 한수저 두수저 삼키며 빨리 회복되어 꿈을 이루려는 앞날만을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 메이크어위시에서 답변이 왔고 그날부터 약 5개월의 시간을 보내며 드디어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민지의 소원은 ㅡ모델이 되고 싶어요.ㅡ
플리마켓으로 모금한 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도와주는 변정수님이 직접 민지를 만나러오셨구. 실제 도움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유명한 모델이 되어 변정수님처럼 온세상의 아이들을 찾아다닐거라 했습니다.
그리고 모델로 번 돈으로 민지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쓰고 싶다고 합니다.
처음 편지를 쓸때만 해도 정말 모델이 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엊그제 위시데이를 마친 지금은 꿈이 아닐까 볼을 꼬집어봅니다.
보름전 서울에 있는 스튜디에서 화보촬영을 하고 백화점 vip들만 볼 수있는 책자에 민지의 화보가 있고. 백화점 입구 전광판에 아이 화보가 나오다니... 정말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감동적인 순간이였습니다. 민지도 나 이제 정말 모델맞지? 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입니다.
좋아하는 민지를 보며 그동안 말할 수 없이 힘들었던 1년반의 투병생활과 앞으로 남은 1년의 치료까지 보상받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치료는 물론 모델로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학습과 운동 등을 계획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변화는 메이크어위시 덕분인데요.
단순히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몇차례 집으로 방문하셔서 아이의 소원 무엇인지 민지의 말에 귀기울여 주시고. 모델이야기뿐아니라 간식을 먹으며 게임도 하며 학교친구들과 소외되있던 민지와 놀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셨습니다. 선생님들이 가고나면
엄마 선생님들 또 언제만나? 라며 어린아기처럼 손꼽아 기다리곤 했습니다.
이렇게 위시데이를 준비하는 5개월동안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지쳤던 몸과 마음도 회복되었습니다.
민지에게 누구든 아플 수 있고 아픈건 창피한게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숨으려는 아이를 메이크어위시가 당당히 밖으로 나올 수 있게 자신감을 주셨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하여 항암치료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민지의 모델이 되고싶은 첫걸음을 메이크어위시에서 이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지는 남은 치료 잘받아 꼭 완치될것이며, 또래 친구들처럼 아픈아이도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여 모델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메이크어위시에 모델 최민지로 기부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민지 어머니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인사드렸던 한아름이라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민지와 함께한 꿈같은 시간이 어머니의 글을 통해 다시금 떠오르네요. 평소 민지에 대해 팀원들끼리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보고싶었는데, 그날 저의 바람도 이뤄졌습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두팔 벌려 맞이하는 민지를 보는 순간부터 '아 오늘 정말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되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전광판 영상, 모델들의 런웨이, 민지와의 대화,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식까지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밝은 민지의 모습만큼이나 어머님의 강인한 마음을 민지를 향한 믿음이 인상 깊었는데요. 아마 제가 평생을 기억하고 남길 감정들 중 하나가 될 거 같습니다.

모델 최민지, 어린이 홍보대사 최민지로서의 앞 날을 응원하고 기대하며 함께하겠습니다.
민지 어머님, 안녕하세요!

민지의 위시데이를 함께 기획했던 메이크어위시 김수영입니다.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주시다니 감사드려요~
사실 제가 직접 아동을 만나 소원 이룰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한 건 처음이라 미숙한 점이 있었음에도 어머님과 가족분들, 그리고 민지가 진심으로 행복해하셔서 뿌듯했답니다.
그 때의 일이 꿈만 같다니.. 민지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

이제 민지는 저희 재단 어린이모델이니 앞으로 만날 기회가 많겠죠? 또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저도 언제나 민지가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민지 어머니,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위시 김신현 간사입니다.

최고의 모델이자 긍정의 아이콘 민지와 에너지 넘치고 유쾌한 어머님 덕분에 꿈 같았던 위시데이를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울고 웃었던 위시데이는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아요.
민지의 모델 데뷔 및 메이크어위시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저 역시 정말로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최고의 모델이 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민지의 모습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최고의 모델, 최민지 화이팅!
어머님, 안녕하세요! 자주 연락드렸던 우현희 입니다.

수줍어하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어쩜 그리 당당하고 즐기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었는지, 민지를 보며 정말 멋있다라는 생각과 나도 꼭 민지처럼 되어야지 란 생각을 종종했습니다 ^^ 민지의 짧지만 굵은 이야기들이 진심으로 느껴졌었고, 강한 어머님과 함께이기에 민지의 훗날이 기대되는 소원여행이었습니다. 아직 남은 치료기간에도 계속해서 회고될 소원여행이 되길 바라며,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어요! 최초 재단의 어린이홍보대사 최민지,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위시 이은진 간사입니다.

민지네 집에서 민지와 처음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위시데이를 마치게 되었네요.
어머니와 다른 가족분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민지의 소원을 함께 이루어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합니다.

민지야!
소원은 모델이 되는 거라며, 방에 직접 손글씨로 "최고의 모델"이라고 쓴 목표를 보여줬던 민지 :)
위시데이 때 정말 최고의 모델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자신감이 뿜뿜! 넘쳐보이고 멋있어보였어요~

위시데이 때 보았던 것 처럼, 민지의 소원을 이루는 데에 도움을 주었던 그리고 앞으로도 민지를 계속 응원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것 잊지 않길 바랍니다~
정말 최고의 모델이 되길! 함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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