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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은이의 위시데이
작성자 정미리(모) 등록일 2018-09-05 16:20:39 조회수 118
첨부파일1 20180827_123342.jpg

2016년5월24일.

꿈에도 생각해 본적도 없는 그런 엄청난 슬픔을 겪었습니다.

우리 막둥이 소은이의 백혈병 확진을요.

느즈막히 갖게된 막냇딸이라 한걸음 떼는것도 오물거리며 먹는것도 쪼꼬만 입으로 옹알이 하는것도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하루하루 크는게 아까울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였을까요...

아이 아빠는 그러더라구요.

하늘이 시기하신 거라고...그런걸 거라고.

슬픔을 넘어 끔찍한 나락으로 떨어진 기분...자책...원망...

아무튼 끔찍한 하루하루였습니다.

그나마 안도?할 수 있었던건 그나마도 예후가 좋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하루하루를 싸우고 견디며 2년 넘도록 잘 해왔고,

머지않아 완치는 아닐지라고 치료종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치료외에는 어느 무엇도 사치처럼 느껴져 포기하거나 미뤄두기만 했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를 찾기 시작한듯 합니다.

아이가 하고싶은것 원하는것에도 귀기울이게 된걸 보면요.

아직 갖고싶고,원하는게 확실치는 않을 나이이지만

병마와 싸우며 지냈던 긴 시간  언니들과 떨어져 지내서인지

뭐든 언니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더라구요.

아직은 엄마 입장에서 끼고 자고싶고,걱정도 되는데 최근 언니들 자는 방에 언니들과 자고싶어해서 불안키도 했는데

소은이가 소원한 침대가 들어오니 언니들하고 한방에서 그래도 분리되어 잠들 수 있으니 안심이 되네요.

 

침대 들어오던날 세 공주들이 입을 모아 그러더군요.

'저녁이 빨리 되었음 좋겠어요.빨리 자게요...'하던 아이들의 표정이 어찌나 행복해 보이던지...

준비 기간동안 소은이 컨디션이 영~아니라 계획에도 차질이 많으셨을텐데,

불편한 기색 없이 기다려 주시고,

정성껏  파티 준비에 힘써주신 메이크어위시 신선희 라이프플래너,김수인 플래너님을 비롯 네분의 플래너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소은이 어머님^^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소원사업팀 노희진입니다.

귀염둥이 막내딸 소은이의 발병 소식에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지.. 어머니의 마음을 모두 헤아릴 수 없지만, 그래도 소은이가 잘 버텨주고 이겨내어 치료종결을 앞두고 있다니 안도의 마음이 듭니다.
소은이가 침대를 사서 언니들에게 모두 주고 싶다는 예쁜 마음을 봉사팀을 통해 들었을 때,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천사같은 소은이를 직접 만나보지 못한게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공주옷을 입고 수줍은 미소로 침대에 누워있던 소은이가 잊혀지지 않네요^^ 위시데이를 통해 힘을 얻은 소은이가 남은 치료도 잘 이겨내주고 건강하길 바라겠습니다!!
이모와 삼촌처럼 소은이의 위시데이를 위해 힘써주셨던 푸르덴셜생명 울산팀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소은이어머니~이렇게 소식 남겨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꿈많은 소녀 소은이의 소소한 행복들이 채워져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로 채워지길 두손모읍니다~^^
세심하고 자상하신 어머니와 아버님~이뿐 언니야들 모두모두 건강+행복이여요~~^^
행복해 하는 소은이를 보면서 제게 기쁨을 준 소은이
가족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소은이가 성장 할 수 있기를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침대가 들어오던 날 처럼 소은이의 웃음이 끊이지 않길 바랍니다.
예쁜 침대에서 소은이가 꾸는 예쁜 꿈들이 하나하나 현실이되길 기원합니다.
소은이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 감사합니다.
8월 27일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배송기사님의 수고로 소은이 방을 꾸미고, 언니들과 즐거워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기쁨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어서 너무 벅찼습니다. 이를 계기로 소은이가 완쾌되고, 더 건강해지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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